반응형 인제 자작나무숲, 자연 천연림을 베어내고 만들어낸 수명 짧은 숲 수명 짧은 자작나무숲 후계림 조성 위해 축구장 14개 규모 천연림 베어낸 산림청 원대리 원대봉 자락엔 1989년부터 1996년까지 138헥타르(ha) 규모로 조성된 자작나무숲이 있다.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하얀색 수피를 뽐내는 이 숲을 보러 연간 수십만 명이 원대리를 찾는다. 특히 겨울철 흰 눈으로 덮인 자작나무숲은 절경이다. 남한에 자생하는 종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든 조림이다. 그래서 자작나무숲을 본 이들은 그 이국적인 신비로움에 감탄한다. 그러나 수명이 길지 않다. 평균 40~50년으로 알려져 있다. 1989년부터 심어진 것을 고려하면 이제 끝을 바라보는 나이인 셈이다. 산림청은 후계림을 조성하기로 했다. 2021~2022년에 걸쳐 지금의 자작나무숲 인근 두 곳에 후계림을 만들었다. 각각 4.9h.. 2023. 12. 7. 이전 1 다음 반응형